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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ELT, ELF, ETF 비교 정리

by 희안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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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ELT. ETF. ELF

안녕하세요. 오늘은 ELS와 관련된 금융상품들 ELT, ELF, ETF들을 전부 정리하고 각 금융상품들이 서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각 금융상품에 대한 특징들 읽어보시고 이 중에서 어떤 금융상품이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지 한번 체크해보세요ㅎㅎ.

 

ELS

투자상품 중에서도 펀드보다 규모나 수익성 측면에서 훨씬 사이즈가 큰 금융상품이 ELS(Equity Linked Securities)입니다. ELS는 지수연계상품으로 ELS, ELF, ELT 가 전부 지수 연계(주가 연계) 금융상품입니다. 지수연계 금융상품은 기준이 되는 기초자산의 움직임에 따라서 일정 조건을 걸고 이 조건을 만족할 경우 수익을 얻는 상품으로 반대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입니다. 보통 3년정도 만기를 걸고 조건을 미리 달성하면 이자와 원금을 함께 돌려받을 수 있어요. 자세한 얘기는 밑에 정리해두었습니다. 물론 지수연계상품은 예금자 보호대상엔 포함되지 않는 상품이에요. 이런 지수 연계 상품 중 ELS는 주가연계증권으로 주가지수, 개별지수의 변동에 따라서 수익률이 결정되는 증권상품이에요. ELS는 증권상품이라 증권사에서 살 수 있고 위험성은 주식 > ELS 느낌입니다.

ELT

ELT(Equity Linked Trust)는 주가연계 신탁으로 특정신탁에 ELS를 편입하여 신탁형태로 파는 상품입니다. ELT는 증권사 뿐 아니라 은행이나 보험회사에서도 살 수 있어요. 신탁은 간단히 믿을 수 있는 사람(회사)에게 자산의 소유권을 이전하고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보면 ELS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점은 중간에 어떤 중간다리가 끼어있는 상품이에요. (보험회사나 은행같은) 결국 본인은 중간다리와 신탁계약 맺으면서 이 계약이 ELS를 사는게 ELT가 되는거죠. 뒤에 나오는 ELF는 무조건 ELS를 4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이 신탁계약으로는 은행이 고객에게 하나의 ELS를 팔수도 있게 되는거라 약간 은행의 잔머리(?)입니다. ㅋㅋㅋ 

 

ELF

ELF(Equity Linked Trust)는 ELS를 여러개 함께 묶어 펀드로 파는 상품입니다. ELF도 ELT처럼 은행이나 보험회사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ELF는 펀드규정상 하나 증권에 30%이상 투자할 수 없어 최소 4개 이상의 ELS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주가연계상품중 ELD는 Equity Linked Deposit으로 주가지수 연동 예금입니다. 예금이라는 이름처럼 원금손실이 없으면서 예금자 보호대상에도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에요. 그러면서 정기 보통 은행 예금보단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은행에서 팔고 있는 ELD는 보통 코스피나 삼성전자를 주가지수로 삼는 경우가 많고 이 주가지수를 바탕으로 상승, 하락, 양방향에 전부 도전해볼 수 있어요. 대신 만기가 되기 전에 중도해지를 하게되면 0.5%~2%의 원금손실을 볼 수 있어서 만기까지 꼭 기다려야 하는 좀 참을성이 필요한 상품입니다... 

 

**주가연계상품 추가특징

자동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가입기간 3년이내에 6개월마다 확인을 해서 미리 정해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수익이 확정이 납니다. 상품에 가입하게 되면 6개월, 12개월, 18개월 등 뒤에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이 표시되어 있고 이 기간동안 중도에 충족하면 자동으로 중도환매되고 자동해지되어서 처음에 살때 지정해둔 계좌에 원금과 이자가 입금됩니다. 

만기상환일 경우 만기지수에 따른다

가입기간 3년안에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 만기시의 자산지수에 따라 수익이나 손실이 결정됩니다. 이 때 만기상환이 될때 어떨때 원금손실이 발생하는지 처음 상품을 계약할때 정확히 인지해야합니다. 오히려 중도 환매할때 수수료가 만기손실금액보다 클 수 있으니 처음에 손실조건과 손실금액을 알아두는게 중요합니다.

ETF

ETF는 주가연계인 상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상품들도 있습니다. ETF는 주가연계상품이라기보다 그냥 주식을 묶어놓은 펀드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 전 포스팅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듯요. ㅎㅎㅎ ETF와 지수연계상품들과의 차이점은 수익률을 판단하는 기준시점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또 정해진 만기가 없어서 맘대로 사고팔기가 가능하다는점이 다르죠! 

 

ELS는 어떻게 보면 주식보다 안전해보이지만 이 또한 역시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안전함을 원하고 수익률은 조금 원하는 안정추구형들은 원금보장형 ELS를 알아보시거나 다른 상품을 사더라도 원금손실 조건과 금액을 철저히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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