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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 보고 정리한 달러 투자 방법 4가지

by 희안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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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이 무서운 추세로 내려가다 현재는 다시 올라 1130원대에 안착해있는 상태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아직도 그렇게 높은 환율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서 계속 달러를 더 사야하나 고민중인데요. 달러 환율을 이용해서 투자하는 방법이 달러를 사는 것 뿐 아니라 여러 방법이 있다해서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먼저 현재 달러/원 환율입니다. 1달러가 1135원으로 거래되고 있고, 3개월간 달러 환율을 살펴보았을 때 크게 떡락한 상태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매수해놓은 미국주식이 수익률 자체는 변동이 적은데 달러 때문에 한국 돈으로 바꿔봤을 때 많이 깎여져 있더라구요. ㅋㅋㅋ 달러는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불리고 있어서 부자들은 자산의 일부분을 달러로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달러 환율이 낮을 때 조금씩이라도 사서 가지고 있어야 곧 있을 미국 대선 지나서 달러 환율이 오르면 이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달러 투자 방법 4가지를 먼저 말씀드리면, 1) 예금통장 2) 달러 RP 3) 달러 ETF 4) 달러로 사는 주식입니다.

안전성과 수익성을 각각 비교해보자면 안전성예금통장 > 달러 RP > 달러 ETF > 달러로 사는 주식, 이 순이고 반대로 수익성은 안전성이 낮은 순대로 달러로 사는 주식 > 달러 ETF > 달러 RP > 예금통장입니다. 

1. 달러 예금 통장

4가지 방법 중 안전성이 가장 좋은 달러 예금 통장은 신한은행, 국민은행같은 제 1금융권 은행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안전성이 좋은 이유는 우선 제1금융권이고 예금 통장이다보니 5000만원까지 소비자보호법에 의해 보호가 됩니다. 말도안되게 은행이 쫄딱 망하더라도 5000만원까지는 보장받을 수 있는거죠. 또 좋은점은 언택트로 어플이나 인터넷으로도 쉽게 통장이 개설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신한은행을 주로 이용하는데 신한은행 SOL 어플에서 외환메뉴에 들어가보면 외화전용상품을 전부 볼 수 있습니다. 신한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예로 들자면 입출금이 수시로 가능하고 약 0.2%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달러 예금 통장의 좋은점은 외화 예금 통장은 연간 소득이 2천만원 초과할 때 받게 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하하. 

달러 예금통장은 환율이 저렴할 때 사두고 예금 통장에 넣어두어도 좋고, 예금 통장을 개설해둔뒤에 달러 사용하는 나라 여행갔다와서 남은 돈을 넣어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환율 오르면 돈도 오르니 좋고 추가로 이자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것?!

 

2. 달러 RP 

달러 RP는 간단히 말하자면 은행에서 가지고 있는 달러 채권을 우리에게 먼저 팔고 기간이 지나면 다시 사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채권인데 회사나 국고채가 아닌 달러채권인거죠! 아무래도 채권이다보니 안전성이 높고 대신 이자율은 낮은 편입니다. 달러 RP는 증권사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원래 이용하시는 증권사에서 외화 RP를 파는지 알아보시고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달러 RP는 예금보다 약 2배이상의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예금통장만큼 안전해서 인기가 많은 상품입니다! 그래서 시장에 나오자마자 거의 다 팔린다고 하니까 계속 관심가지고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당. 달러 RP는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다면 받지 못할일이 없기 때문에 안전성 2등입니다! 

 

3. 달러 ETF

ETF는 펀드이지만 상장되어있어서 주식처럼 사고파는게 편한 펀드입니다. 주식보다는 여러 곳에 분산투자되어있어서 안전하고 펀드보다는 사고팔기 편해서 펀드, 주식 2가지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달러 ETF도 RP나 주식처럼 증권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달러 ETF는 달러 환율이 오르면 오르는대로 이익을 가져가고 대신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를 보는 ETF입니다. 달러 환율에 따라 가져갈 수 있는 이익이 달라지기 때문에 환율이 낮을 때 사서 높을 때 팔아야한다는! (다 아는 사실...... ㅋㅋㅋ) 하지만 달러 ETF에는 달러 환율이 떨어질 걸 예상해서 환율이 떨어지면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가 존재합니다. (공매도같은) 그래서 환율이 오르는걸 예상하는 떨어지는걸 예상하든 예측이 맞기만 하다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달러 ETF의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키움의 KOSEF 미국달러선물 등이 있습니다. 이 달러 ETF는 예금이나 RP 와 달리 보장되는 금액이 없기 때문에 안전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안전자산인 달러 환율 자체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4번에 소개할 주식보다는 안전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당.

4. 달러로 사는 주식

마지막으로 소개할 방법은 달러를 이용해서 주식을 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그냥 주식을 사는거랑 거의 같은 방법이기 때문에 수익률도 높고 위험도도 높습니다. ㅋㅋㅋㅋ. 이 방법은 그냥 해외주식이 되는 증권계좌를 하나 터놓고 달러로 주식을 사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개장시간에 구글, 애플같은 주식을 사는 거죠. 이 방법은 수익을 내는 방법이 2가지 있습니다. 내가 산 회사의 주가가 오르면 수익을 내고, 달러 환율이 내가 샀을 때보다 올라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산 회사의 주가가 떨어지면 손해를 보고, 달러환율이 떨어져도 손해를 보는 ... 그런 방법이죠. ㅋㅋㅋ 아, 추가로 미국주식은 배당을 분기마다 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1년에 4번 이자를 받듯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또한 단점으로는 이전 포스팅에 정리해두었었는데 미국 주식에서는 1년에 250만원이상 차익을 보게 되면 양도소득세가 22% 따로 부과가 됩니다. ㅎㅎ

 


달러 투자를 알아보신다면 4가지 방법 중 안전성과 수익성을 잘 고려해서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환테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주식을 하셨더라면 미국주식에 도전해보셔도 좋고, 나는 잃으면 잠 못잔다 하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RP나 예금통장으로 차곡차곡 모아가셔도 좋고요! ㅎㅎ 저는 RP와 주식에 한번 관심가지고 해보는 중인데 나름 재밌는 것 같습니다. 아직 티끌이라서 ㅎㅎ. 아무튼! 여기까지 달러 환율 보고 정리해본 달러 투자 방법 4가지였습니다! 잘 정리가 되셨으면 좋겠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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