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중요하지만 그냥 넘겨버리는 사람들이 많은 재무제표 입니다.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재무제표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봐야하는지를 몰라서
그냥 영업이익부분, 매출액부분, 이익부분, 부채부분? 정도만 간단하게 보고 넘겼었는데요 ^^;;
얼마전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라는 책 제목을 보고 찔려서 읽어보게되었는데 정말 유용한 내용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리한 내용들 공유해보려고 가져왔습니다 ^0^
(저는 밀리의 서재 구독중이어서 밀리의 서재로 읽었는데 현재 이 책이 경제부분 베스트 셀러더라구요! 저는 정말 유용하게 읽었으니 한번 정리한 내용보시고 맘에드시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훨씬 세세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먼저 재무제표는 2가지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현재 가지고 있는 돈 그러니까 회사의 종잣돈을 나타내주는 알려주는 재무상태표. 회사가 이 종잣돈과 여러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알려주는 손익계산서가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다트라는 전자공시사이트에서 확인하실수도있고 요새는 포털 증권에 검색하셔도 쉽게 찾아볼수가 있더라구요! 저는 다트에서 찾은 기업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번 설명해보겠습니다! (기업: 카카오)
아래는 먼저 카카오의 반기보고서 목차입니다.
이렇게 여러 목차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먼저 회사의 개요나 회사의 연혁에서 현재 이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고 그동안의 발자취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체로 회사 이름이 자주바뀌거나 사업이 자주바뀐다던지 하는 기업은 별로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자본금 변동사항에서 이제 증자나 감자에 대한 부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증자 감자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제 회사의 자본을 늘리기위한 수단으로, 증자는 증가하는거 감자는 감소하는거 ㅋㅋㅋ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증자는 주식을 더 발행해서 돈을 더 받는거(유상) , 감자는 주식을 가져와서 없애버리는거에요.
증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더 받고 주식을 파니까 기업입장에서 돈이 되는건 알겠는데 감자는 왜 돈이될까요? 감자는 자본잠식을 벗어나기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자는 자본금을 줄이기 위해서 하는 행동인거죠.
1번표 | 2번표 |
자본금 4억 | 자본금 1억 |
감자차익 3억 | |
이익잉여금 1억 | 이익잉여금 1억 |
이렇게 1번표처럼 자본금 4억이었던 A기업이 이번 적자로 3억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면 이익잉여금 제외해도 자본금이 2억만 남아서 자본잠식이 50%이 발생한 상태인데요. 감자를 이용해서 주식 4개중 3개를 그냥 없애버리게되면 자본금은 1억이 되게되고 (액면가) 감자차익이 3억이 발생해서 적자를 제외해도 자본금1억과 감자차익 1억이 남아서 자본잠식이 0%이 되는겁니다. ㅎㅎ... 저는 아직 자꾸봐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주식총수에서 현재 발행한 주식을 알 수 있어서 현재 시가총액도 계산할 수 있어요! 시가총액 = 현재주가 * 주식 수
자 그다음 재무상태표를 살펴보면
먼저 자산이 나오고 그다음 부채, 자본 순으로 나오는데요.
자산은 회사가 가진빚 (부채) + 회사가 가진 돈(자본) 합친 의미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이 회사가 가진 돈인 자본에 대한 권리를 쪼갠게 바로 주식인거죠.
자산안에도 여러 항목들이 있는데 유형, 무형은 형태가 있냐 없냐에 대한 구분입니다.
건물, 토지 같은 형태가 있는 자산은 유형자산, 특허나 ~권 같이 형태없는 자산은 무형자산.
* 유동자산은 1년이내에 돈이 되는 자산을 의미하고 유동부채는 반대로 1년이내로 갚아야하는 빚을 의미하는데요.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이여서 회사 안전성을 판단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자본에서 지배지분과 비지배지분으로 나뉘는 이유는 현재 연결재무제표이기 때문입니다. 연결재무제표는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율이 50%가 넘으면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해 지배력이 있다고 하는데 지배력이 있는 회사에 대한 자산도 다 합쳐서 보여주는게 연결재무제표입니다.
지배지분만큼의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그냥 지배지분을 보시면 돼요!
그다음 마지막으로 손익계산서입니다!
(손익계산서는 포탈 증권에서 가져왔어요)
자, 먼저 매출액은 회사가 번 돈이죠. 그냥 받은 돈 전부를 의미합니다.
거기에서 매출원가를 제외한 금액이 매출 총이익.
매출 총이익에서 판매비, 관리비 등 금액을 제외한게 영업이익.
영업이익에서 영업외수익이나 비용을 가감한게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에서 법인세를 뺀게 마지막 당기순이익입니다.
간단하게 영업이익은 회사가 주로 하는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금!
당기순이익은 회사가 결국에 이번 한 기간에서 남겼거나 모자란 돈!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어디일까요? 상장폐지 요건을 살펴볼게 아니라면 회사의 주된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영업이익이겠죠?! 매출액이나 매출총이익, 당기순이익은 아주 단기적으로 반짝 벌 수 있으니 그나마 장기적인 영업이익에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려했는데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져서 ㅋㅋㅋㅋ
여기까지만 우선 정리해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자꾸 들어와서 읽어보고 복습해야겠어요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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