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4 요약 정리

트렌드 코리아 2024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4> 책을 요약정리해보려 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새로 나올 때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인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각 년도 트렌드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 <트렌드코리아 2024> 책이 해당 트렌드를 가장 잘 설명해 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소비 관점에서 트렌드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거나 구상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어 보입니다.

 

2024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

 

분초사회

쇼츠,릴스같은 짧은 콘텐츠가 유행하고 드라마도 요약본으로 보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해졌다. 인증샷 자랑의 형태도 '돈을 쓰는' 비싼 물건 자랑에서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맛집/핫플 인증 자랑으로 변경되고 있으며, 시간을 하나의 일에 쓰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일을 동일한 시간에 해내려 하는 방향으로 추구미가 바뀌고 있다. 

 

호모 프롬포트

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다양해졌다. 생성형 AI는 사람이 하는 질문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답변이 천지차이인데, 버튼을 누르거나 사람이 조작하는대로 동작하는 기존의 기계들과 다르게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나올 수 있는 아웃풋이 달라지고 이 AI와의 티키타가로 좋은 아웃풋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직종을 호모 프롬프트라 한다. 

 

육각형인간

요샌 하나를 잘하는 사람보다 이것저것 다재다능한 사람을 더 추구한다. 직업도 하나가 아닌 N잡러가 유행이며 노래를 잘하는 아이돌보단 외모/노래/집안/춤 다 갖춘 아이돌이 선호된다. 성장하는 캐릭터보단 이미 다 가지고 태어난 먼치킨 캐릭터가 유행한다. 개천에서 용나는 스토리의 유행은 지난 걸로 보인다. 

 

디토소비

직접 리뷰를 보고 가격을 비교하기 보단 따라 구매하는 나도(디토) 소비가 유행이다. 다만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물건을 그냥 따라 사는 예전 소비와 달리 다양한 SNS가 등장하고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일반인들의 취향도 여기저기에서 공유됨에 따라 디토소비하는 대상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드라마나 영화에 나온 장소가 여행지에 선정되고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스타일을 참고해 옷과 액세서리를 구매한다.

 

<트렌드 코리아 2024> 서평

사실 저는 기존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알고만 있었고, 읽게된건 올해가 처음인데요. 예전 시리즈들도 나오자마자 읽어볼걸하고 후회를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얘기할 거란 예상과 다르게 소비 관점에서 트렌드를 설명해 줘서 다양한 깨달음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었어요. 특히 GPT의 등장으로 앞으로 개발자의 역할이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던 찰나에 호모 프롬프트라는 개념을 알게 되어서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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