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구독권 무료방법과 찐후기 공유

우선 저는 밀리의 서재를  2020년부터 구독해서 사용 중인 찐 사용자입니다!!

내돈내산으로 이용 중이었는데 최근 요금제 바꾸고 나서 아예 무료로 사용 중이라 추천드리려고 글 작성합니다. 구독권 자체도 원래 비싸지 않았는데 그마저도 무료라니 정말 .. 꼭 사용해 보시길!!

 

밀리의서재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무엇이냐. 책 구독권 플랫폼입니다.

넷플릭스가 구독하면 영화나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것처럼 밀리의 서재도 구독하면 책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어요. 구독 콘텐츠 플랫폼은 그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 수가 중요합니다. 넷플릭스가 영화를 100개만 가지고 있어서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 없다면 아무도 넷플릭스를 구독하지 않겠죠. 이처럼 밀리의 서재도 가지고 있는 책 콘텐츠 수가 중요한데, 무려 14만 개입니다. 이는 국내 도서 서비스 중 최고 수준이에요. 보고 싶은 책 대부분이 그냥 밀리의 서재에서 꺼내볼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책 구독 서비스 중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회사라고 볼 수도 있어서 현재 코스닥에도 상장되어 있습니다. (TMI 2023년 09 월 27일에 상장됨.) 

 

 

 

 

저는 최근 자청님의 '역행자'를 읽고 나서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전에도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고는 있었지만 약간 일말의 양심이랄까. 구독은 하면서도 막상 자주 읽지는 않았는데 요새는 정말 일주일에 책을 2권 이상은 꼭 읽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렇게 독서를 올해 목표 중 하나로 잡은 지금 "밀리의 서재"가 제겐 정말 큰 힘이 되어줍니다. ㅋㅋㅋㅋ

 

 

 

 

책을 교보문고나 다른 쿠팡에서 사려고 해도 적어도 1 권당 15,000원은 듭니다. 일주일에 2권 이상 1달에 10권 읽는다 쳤을 때 종이책으로 책을 다 구매하게 되면 한 달에 책값으로만 20만원이 들더라구요. 밀리의 서재는 1달에 책 10권 읽을 때 얼마게요? 최대 만원입니다. 짱이죠!

 

 

 

 

밀리의 서재 구독권 종류

밀리의 서재 구독권은 크게 2개로 다른 구독 플랫폼처럼 1달 단위나 1년단위로 결제할 수 있어요. 

전자책 월 정기구독 - 월 9,900원 / 전자책 연 정기구독 - 연 99,000원 입니다. 

앞에서 최대 만원이라 했지만 만원에서 100원 할인도 해줘요. ㅎㅎ. 1년으로 구독하면 한달에 8천원정도만 내면 14만권 책을 전부 다 읽을 수 있어요. 14만권 책이 어느정도나면 제가 요새 책을 열심히 읽다보니 읽은 책 내에서도 또 여러 책들을 추천해주는데 그 추천해주는 책이 거의 다 있어요. 예를 들면 역행자에서 추천한 책들 중 이미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제가 읽은 책들이 '부의 추월차선', '타이탄의 도구들', '장사의 신', '인스타 브레인', '행동 경제학' 등등 엄청 많습니다. 

 

 

 

 

밀리의 서재 구독 무료방법

저는 그동안 그냥 내돈내산으로 한달에 만원 정도는 독서에 돈을 내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돈을 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 리브엠 요금제로 바꾸고 나서 밀리의 서재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리브엠 후기 글도 첨부할게요!)

2024.05.09 - [후기] - 리브엠 모바일 후기 장단점 비교

리브엠 모바일 후기 장단점 비교

 

 

 

밀리의 서재는 2021년 9월에 KT가 인수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KT 사용하면 대부분 밀리의 서재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알뜰폰 회사들 중에서 KT 자회사들 사용 중이시면 그냥 밀리의 서재 어플 까셔서 핸드폰 번호 인증만 하시면 그냥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귀찮으셔도 5분만 할애해서 어플 다운받고 핸드폰 인증하시면 어떨까요!!  앞으로 그럼 책 읽고 싶으실 때 언제든 핸드폰 꺼내서 독서 가능ㅎㅎ! 

 

 

 

 

핸드폰 인증하는 방법은 어플 처음 들어가셔서 맨 아래 우측 내 정보 관리 > 구독관리 들어가시면 왼쪽 같은 사진이 나옵니다. 거기서 혜택/결합상품 이용 누르고 들어가면 등록할 수 있어요. 저는 리브엠 알뜰폰 밀리의 서재 요금제 이용 중이어서 2번째 KT 알뜰폰 제휴 요금제 선택한 다음 핸드폰 인증했어요!! 

 

밀리의 서재 구독권

 

 

 

 

밀리의 서재 후기

우선 후기는 글 읽으셨으면 느끼셨겠지만 저는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읽을 땐 핸드폰이 워낙 작아서 좀 불편하긴 해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그냥 아이패드로 읽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읽으면 아래 사진 첨부한 것처럼 오히려 그냥 종이책 읽는 것보다 가볍고 원하는 설정대로 화면 설정하기도 쉬워서 더 술술 읽혀요. 해외여행이나 그냥 출근하는 통근 시간에도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으려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여러 권 들고 다니기도 어려운데 저렇게 아이패드만 들고 다니면 원하는 책 여러권 다운받아서 읽고 싶은 대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책을 미리 다운받아놓으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책 읽기가 가능해서 아이패드 와이파이로 사셨어도 유용하실거에요!

밀리의 서재

불편한 점은 정말 굳이 꼽자면 14만권이나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없는 책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아주 오래된 책 같은 건 없더라고요. 근데, 정말 웬만한 책은 다 있어요. 사실 없는 책 말고 있는 책부터 읽어도 14만 권이라는 숫자가 살면서 다 읽을 수 없는 숫자잖아요 크크. 

 

그리고 어플 내에서 뭐 피드라던지 다양한 기능들이 있기는 한데 저는 사실 써본 적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유용하게 사용할지 모르지만 저에겐 딱히 책 읽는 기능만 있어도 될 것 같았어요. 책 읽는 기능 하나로도 정말 제기능을 톡톡히 하는 정말 정말 유용한 어플입니다. 

 

 

 

 

독서의 중요성

밀리의 서재를 20년부터 구독은 해왔었지만 저도 사실 출근 시작하면서 책을 정말 안 읽었어요. 유튜브만 보고 인스타 보고 그러면 어느새 잘 시간이고 자면 또 출근하고 그런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역행자 책을 그냥 어느 날 무심코 읽게 되었는데 독서의 중요성을 정말 다시금 깨달았어요.

 

 

사실 유튜브나 인스타로 보면서 얻는 정보는 정말 휘발성이 빠른 것 같아요. 물론 독서도 읽고 나면 까먹긴 하지만 그나마 책으로 읽어야 혼자 생각도 해보고 조금 더 제가 체감하는 지혜가 늘어나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말하기엔 저도 다시 독서를 열심히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부끄럽긴 하네요. 그래도 한 달간 책을 14권 정도 읽고 나니 앞으로도 독서는 꾸준히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꾸준한 독서를 하는데 경제적 부담과 종이책의 무게를 줄여주는데 정말 유용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추천드립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