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급 외국인 기관 투자 파악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수급 관련해서 외국인 기관 투자자나 세력 등 다양한 용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주식 수급

우선 주식 수급은 수요와 공급을 합친 단어로 다르게 말하면 매수와 매도가 될 수 있습니다. 수급분석은 특히 단기 매매를 진행할 때 해당 주식의 매수와 매도세를 분석할 수 있어 용이하게 활용됩니다. 기존에 널리 알려진 바로는 수요(매수)가 매도(공급) 보다 많으면 주가는 상승하고 반대의 경우 하락한다 예측하지만, 최근 제가 읽은 단타전략 책에선 다르게 설명합니다. 매도잔량이 상위 호가에 많이 쌓여있는 경우는 주가 상승에 유리하다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만약 제가 '가나다라'라는 주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을때, 이 주식의 주가가 하락될 거라 생각하면 현재 시장가로 바로 매도해 버리길 원할 겁니다. 그러니, 현재 시장가보다 상위호가에 매도잔량이 많이 쌓여있다는 건 현재 그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시장가보다 해당 주가가 높이 올라갈 거라 예상하고, 그 주식이 없는 사람들이 매수하려 할 때에도 이미 매도잔량이 쌓여있기 때문에 매수주문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매도주문을 넣을 수 있는 사람들은 주식이 하락하길 바라는 게 아니라 그 주식을 이미 가지고 있고 해당 주식이 상승하길 바라지만 동시에 수익을 보고싶은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아래가 바로 그런 호가창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식 수급

 

 

주식 수급 종류

주가가 올라가기 위해선 해당 주식을 계속 높은 가격에 사주는 수요 주체가 있어야 합니다. 이 수요 주체들 중 몸집이 크다고 여겨지는 2가지 종류가 외국인투자자, 기관투자자라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처럼 몸집이 큰 투자자를 '세력'이라고 부르고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일수록 이 세력이 주식을 어떤 가격에 내놓고 사냐에 따라 주가의 변동이 크게 움직입니다. 따라서, 이 시장 주가에서 수급을 파악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매도 추세를 파악하고 활용한다면 단기 투자 시 좀 더 긍정적 결과를 낼 수 있겠죠. 

 

수급 파악

장중 수급을 파악하기 위해선 호가창에서 각 매수/매도 수량을 보거나 거래원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외국계 증권사나 신투를 사용한다고 알려져있고 개인 투자자는 거의 키움이나 미래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으니 그런 정보를 참고해서 거래원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부 그런 것은 아니기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호가창에서 매수 매도 주문량이 올라올 때 대량주문이 한 번에 들어오면 세력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장 종료 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기관 투자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지만 장중에서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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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고팔 때 가격이 정해지는 것도 수요와 공급에 의해 정해지는 것처럼 회사의 가격인 주가 역시 주식을 사고파는 수급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수요가 올라오면 왜 수요가 올라왔는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파악해 보며 호가창을 보면 더 얻어가는 정보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늘 감사하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